안녕하세요. 아름다웠던 벚꽃이 오늘 비바람에 흩날리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요 몇년간 벚꽃만개후 1주일이 못가서 날씨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더~ 더 보고 싶은데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지난주말(2022년 4월9일) 파주에 있는 #퍼스트가든 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더웠고 가족단위 입장객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로 검색하면 각종 패키지 입장권을 판매합니다.
당일 예매 사용은 안되고 전날 예매해야만 합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호러하우스라고 공포의집이 있습니다. 아담한 크기이긴한데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개인적으로 롯데월드 에버랜드에 있는곳보다 더 무서웠슴...
이래저래 낡아서 더 무섭습니다.
여기서는 놀람주의!!!
흐미...
호러하우스를 지나면 동물먹이를 체험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토끼, 거북이, 염소, 라쿤 등등 귀여운 동물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먹이주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곳에 동물들이 많긴한데 돌아다니다 보면 동물 먹이체험하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이 좀 붐빈다 싶으면 구경만 하고 다른곳에서 먹이주기체험하는것도 한가하고 좋습니다.
바로옆에 새먹이주기 체험장도 있습니다.
귀여운 새들이 정말 많습니다.
민속 놀이 체험하는곳도 있어요.
식물원도 있습니다.
좀 올라가다 보면은 별빛이 흐르는 정원 이라고 야외결혼식을 할 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많은 드라마와 예능이 촬영된 곳입니다.
별빛정원을 지나면 연꽃습지원이 나옵니다.
이곳에서는 출렁다리. 뗏목타기, 잉어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데요.
안타깝게도 이날은 물 수위가 많이 낮아져서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전에 한번 갔을때는 모두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봄 건조기가 지나야 모두 가능할것 같습니다.
여기서 뗏목타기와 잉어먹이주기 체험가능합니다.
조금지나면 푸드코트가 있어요. 유원지가 늘 그렇듯이 썩 먹을게 많지는 않습니다.
메뉴는 돈가스,우동,떡볶이, 소세지 등등 있습니다.
나올때 선물코너 있어요. 딱히 가격보니 사고 싶은 물건이 많지는 않습니다.
외출하기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파주는 다소 북쪽지방이라 이날은 벚꽃도 아직 피지 않았고 봄꽃도 볼 수 없었지만 5월에는 화려한 꽃들의 향연을 볼수 있는 곳입니다.
이날은 일찍 왔다 갔지만 오후에 방문하셔서 해질때 들어가시면 찬란한 불빛 정원을 보실수 있어요.
여기 있는 몇몇 사진보다 훨씬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입장료 만원이 별로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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